(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출범을 앞둔 돌봄서비스 기관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사는 사회복지 및 경영에, 감사는 회계와 감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2월 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임원 선임 후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할 계획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위탁 운영 ▲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 민간서비스 기관 지원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작년 5월부터 설립을 추진했고, 올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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