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고부가가치 첨단 절삭공구 산업을 육성한다.
대구시는 올해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국비와 시비 등 155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 주관하고 전국 절삭공구 관련 산·학·연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술개발 사업으로 첨단신소재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첨단 공구와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장비 등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7년 절삭공구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성서산업단지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또 최근 국내 최대 절삭공구 업체인 대구텍 모기업 IMC그룹과 대구에 항공부품 제조용 첨단 공구 기업 IMC엔드밀(가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대구가 제조업 혁신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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