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내년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착공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플로건축사사무소(대표 오진국)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말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안에 문을 연 가락몰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이다.
서울시는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설계안을 공모했다.
당선작은 점포와 하역 공간을 합리적으로 연계하고, 도로에 면하는 부분에 수평 녹지띠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021년 여름 문을 여는 가락몰 물류센터는 올해 10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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