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새벽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병원 이송후 숨져

입력 2019-01-23 10:24  

20대 남성, 새벽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병원 이송후 숨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23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서 김 모(23) 씨가 종로구청 소속 음식물쓰레기 수거차에 치였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차량 운전자 김 모(35) 씨는 "출발 도중 차체에 충격이 와 확인해보니 사람이 바퀴 아래 깔려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사고 당시 도로 근처에 누워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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