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어르신에게 미디어 분야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청춘미디어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울산·경북의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대상자를 모집, 2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2차례 영상실습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춘미디어봉사단은 매월 정기모임과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공유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센터는 봉사단에게 미디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센터의 카메라, 영상제작 장비, 편집시설 등을 무료 대여한다.
또 영상 제작 시 전문가 지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작품 방영 등의 혜택도 줄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내용, 접수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누리집(http://kcmf.or.kr/comc/ul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대구·경북지역 시청자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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