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재모병원 철회, 500병상 공공종합병원 지어야"

입력 2019-01-23 14:29  

"울산 산재모병원 철회, 500병상 공공종합병원 지어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국립병원설립추진위원회는 울산시 공공병원 설립 계획과 관련해 "300병상 산재모병원이나 근로복지공단 병원이 아닌 500병상 공공 종합병원을 지어달라"고 정부와 울산시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울산을 방문해 울산 공공병원 설립 계획과 관련해 산재모병원 기능과 공공성을 갖춘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300병상 산재모병원이나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대통령이 대선 때 울산시민에게 약속한 500병상 공공병원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추진위는 "울산시와 추진위는 그동안 줄곧 정부에 500병상 건강보험공단 병원 또는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건립을 요청해왔다"며 "울산 공공병원 설립은 정치인 업적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산재모병원 기능에 공공성을 포함한다는 등 아무리 그럴싸하게 포장해도 울산 의료 현실과 의료정책에 적합한 병원이 아니다"며 "울산시민이 원하는 500병상 공공 종합병원을 지어 문 대통령과 송철호 울산시장 공약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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