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BS가 올해부터 매년 우수한 독립 다큐멘터리 10∼15편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KBS는 연 6억원 규모 제작비 지원을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지원 프로젝트로는 연왕모 감독의 '엄마와 나', 정형민 감독의 '카일라스 가는 길', 강호준 감독의 '스쿨 오브 락', 박강아름 감독의 '외길식당의 박강아름' 총 4편이 선정됐다.
KBS는 이들 작품의 제작이 완료되면 배급사를 통해 극장에서 상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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