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진안 군민은 각종 재난·재해사고 때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올해 12월 31일까지 혜택을 받는다.
보상 대상은 자연재해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이다.
올해는 농기계로 인한 사망과 상해 후유장해도 혜택받고 사고 사망 때 기존 최대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보장금액이 확대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안전보험은 예측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한 군민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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