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알리는 2019청원생명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김항섭 부시장 등 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이날 '발걸음이 즐겁고 눈이 즐거운 축제'를 열자는데 뜻을 모았다.
추진위는 연인원 50만명 입장, 40억원 이상 농축산물 판매 달성을 위해 총감독제 도입 검토, 축제 주제의식 강화, '킬러 콘텐츠' 개발, 주차장 증설, 관람객 동선 개선 등 8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청원생명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잔치로 옛 청원군이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 사항을 추진,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축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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