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 동부케어협동조합은 길갈 주야간보호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길갈 주야간보호센터는 주야간보호 97명, 단기보호 6명 등 총 103명을 정원으로 하며, 협동조합 규모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다.
길갈 센터는 기존 주야간보호센터와 같이 정형화된 프로그램을 탈피해 보호 대상이 직접 하루 일정을 선택하는 신개념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된다.
아울러 센터는 향후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 작업치료사 등 상근인력 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부케어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주)동부케어 진락천 대표이사와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규희 회장,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장춘화 부회장 등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진락천 동부케어협동조합 이사장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신개념 주야간보호센터를 열어 어르신들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