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지난 24일 베이징(北京)에서 '인플루언서 데이'를 열고 프리미엄 가전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의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왕훙(網紅)들이 초청돼 퀵드라이브 세탁기와 메탈쿨링이 적용된 4도어 냉장고, 건조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충후 셰프 등 '미슐랭 가이드 스타' 요리사들이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해 요리하는 쿠킹쇼와 한국 패션 전문가들이 삼성 의류 가전을 활용해 진행하는 스타일링 클래스 등도 열렸다.
왕훙은 '왕뤄훙런(網路紅人)'의 줄임말로, 중국에서 '인터넷 유명인사'를 의미한다. 한국의 '파워블로거'와 비슷한 개념으로, 주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활동하며 최소 5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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