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설을 맞아 2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을 한다.
3일에는 최치원 선생의 '향약잡영'에 소개된 다섯 가지 놀이를 주제로 만든 창작마당극 신라오기가 무대에 오른다.
4일부터 6일까지는 경주국악여행이란 이름으로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현승훈 연희컴퍼니, 신라선예술단, 가람예술단,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신라소리연희단이 사물놀이, 줄타기, 부채춤, 판소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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