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맞아 초중고에 항일음악 보급

입력 2019-01-27 09:00  

서울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맞아 초중고에 항일음악 보급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프로그램도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항일(抗日) 음악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上海)와 충칭(重慶) 등에 남은 임시정부와 독립군의 발자취를 탐방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독립선언서 원문의 의미를 살리면서 읽기 쉽도록 풀어쓴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와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항거 정신을 담은 항일 음악을 소개한 책 '항일음악 330곡집'을 전체 초·중·고교에 보급한다.
3·1운동 정신을 알리는 교사연수도 하며 3월 1일부터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인 4월 11일까지를 '3·1운동 기념주간'으로 정해 학교별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청은 4월부터 8월까지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체험캠프를 운영해 세 나라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