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스마트도시 민간제안형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기업·대학 등)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이며 민간사업자 선정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인천시는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4월 5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응모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6개 사업에는 각각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인천시 저소득층 자립 통장 신규가입자 모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저소득층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50%(3인 가구 기준 188만16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어야 한다.
이 통장은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100%를 추가 적립해주는 것으로 만기 시 가입자는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청년(만 15∼34세) 중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자이다. 근로사업소득은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4만1천402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통장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 받아 만기 시 총 1천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전액을 받으려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해야 한다.
이들 통장 1차 신규가입 기간은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인천시 설 명절 민자터널 3곳 통행료 면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다음 달 설날 전날부터 다음날까지(2월 4∼6일) 총 3일간 인천지역 민자 터널 3곳(문학·원적산·만월산)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민자 터널 통행료 면제로 23만대 이상의 차량(통행료 1억8천만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시는 이들 터널 내 도로전광판에 통행료 면제 내용을 게시하고 홍보물 등을 설치해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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