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통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한컴시큐어[054920]는 생체인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옥타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컴시큐어의 FIDO2 서버인증 솔루션인 '한컴 패스'(Hancom Pass)와 옥타코의 생체인증 장치(Authenticator)를 연동시켜 향후 공동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생체인증 사업에 집중해온 한컴시큐어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의 생체 인증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옥타코는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센서, 홍채인식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보험 부정수급방지·의료인 개인인증·해외 주민등록사업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FIDO2는 온라인 환경에서 정보 입력 없이 지문, 홍채, 정맥 등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는 국제표준규격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