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문정시영·문정건영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방향 설문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되는 '서울형 리모델링 기본 설계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의 첫 단계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설계, 추정 분담금을 산출한다.
서울형 리모델링은 공공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증축된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뜻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중구 남산타운 아파트, 구로구 신도림 우성 1·2·3차 아파트, 송파구 문정 시영·건영 아파트, 강동구 길동 우성2차 아파트를 시범단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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