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27일 경기도 양주에서 '제7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국악 영재 발굴을 위한 대회로,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경연으로는 최대 규모다.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국악팀이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국악 1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15개 팀이 수상했다.
초등부 악기 부문에서는 '경북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소리 부문에서는 '서울 어린이정가단 아리별', 연희 부문에서는 '충남 사물악공', 무용 부문에서는 '서울 국악학생동아리 타'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치부에서는 '서울 아름솔유치원'(악기)과 '서울 HPS킨더하우스어학원'(연희)이 대상을 받았다.
부문 대상 가운데 선정하는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연희 부문 '충남 사물악공'이 안았다.
입상팀과 지도자에게는 총 1억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입상자에게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와 영재국악회 등 대형 국악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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