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8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나주시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농기평 이전 인원은 97명(3본부·1센터·12실·4팀)이고, 신청사는 부지 면적 5천425㎡(연면적 3천826㎡), 지하1·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농기평 신청사는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이에 위치했다.
지난 24~27일 경기도 안양 청사에서 전남 나주 신청사로 이전 작업을 했다.
농기평을 마지막으로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 16개의 공공기관이 모두 정착하게 됐다.
농기평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으로 농림식품분야의 체계적인 연구관리 지원과 성과 창출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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