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보이그룹은 7인조 '트레저'

입력 2019-01-28 11:57  

YG 새 보이그룹은 7인조 '트레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팀명 '트레저'(TREASURE)를 공개했다.
선발된 멤버는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 7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에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YG가 걸르굽 블랙핑크를 마지막으로 신인 그룹을 선보이지 않았던 만큼 트레저에 쏠리는 기대감은 상당하다.
다만 YG는 지난해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을 제작했으나 우승팀을 데뷔시키지 않아 비난받았다. 일각에선 "타사 연습생들의 데뷔는 무산시켜놓고 비슷한 포맷의 'YG보석함'으로 자사 보이그룹을 론칭한 건 성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YG는 "팀명이 확정되면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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