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아베, 시정연설서 한국 의도적 '외면'…中·北엔 '러브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국회에서 실시한 시정연설에서는 한국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중국·북한과는 거리를 좁히려는 태도가 선명하게 두드러졌다. 한국 법원의 강제동원 판결, 화해·치유재단 해산, '위협비행과 레이더' 갈등 등으로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내정과 외교에 대한 기본 방침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사실상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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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계 성폭력' 합숙훈련 등 학교운동부 운영실태 전수조사
교육 당국이 체육계 성폭력·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교운동부에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교육부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2차 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모든 학교운동부에 대해 2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벌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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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국방, 해리스 주한美대사 만나…日초계기 의견교환한듯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비공개 방문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해리스 대사가 오늘 낮 12시 45분 국방부를 방문에 정 장관과 여러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장관과 해리스 대사는 1시간 20여분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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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에도 자녀부양 60%…교육·결혼에 1명당 2억원"
40·50대는 10명 중 6명꼴로 은퇴를 해도 자녀부양 부담을 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험개발원이 28일 발간한 '2018 은퇴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6개 특별·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0·50대의 56.6%는 은퇴 후 자녀부양 부담이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예상하는 은퇴 후 자녀 1인당 부양 부담은 교육비가 평균 7천258만원, 결혼비가 평균 1억3천95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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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설 자금으로 12조7천억원 대출·보증 공급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2조7천2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에게 긴급사업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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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방콕 대통령' 주장에 "집무실 아니면 어디서 업무 보나"
청와대는 28일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여연)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일정을 분석하고서 '공개일정 중 75%를 청와대에서 소화한 '방콕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가짜뉴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연이 내놓은 분석은 정치적 주장을 위한 사실왜곡과 자의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가원수와 행정수반의 일정까지 정쟁 수단으로 삼는 행위는 정치 상식과 도의에 맞지 않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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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신산업협력 확대" 카타르국왕 "韓건설기업 진출 환영"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28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육상교통 인프라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양 정상이 에너지·제조업 등 기존 협력분야 뿐 아니라 교통 인프라, 보건·의료, 농·수산업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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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장제원·송언석' 이해충돌 공방…"내로남불"vs"물타기"
손혜원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 장제원·송언석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며 의정활동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장 의원은 작년 말 예결위 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형 장제국씨가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가 포함된 교육부 지정 '역량강화대학'에 대한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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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공대, 나주 부영CC에 들어선다…비용 문제는 미해결
정부 국정과제로 한국전력[015760]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전공대가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 들어선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28일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정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전남 나주시 부영CC를 한전공대 입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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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자리에 MOON' 김경문 감독,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맥을 캔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정운찬 KBO 총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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