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풍제약[019170]은 톈진 그린파인 파마(Tianjin GreenPine Pharma Co.,Ltd.)와 중국과 대만에 241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3.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중국 국가식품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허가 후 총 8년간 예상판매목표 수량에 대한 미국 달러화 기준 공급가액과 라이선스 수익을 합산한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허가 후 최초 8년이며 이후 3년 단위로 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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