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필리핀 빈민지역 바세코서 6년째 봉사활동

입력 2019-01-28 17:48  

청주대, 필리핀 빈민지역 바세코서 6년째 봉사활동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대 사랑봉사단이 필리핀 빈민 지역에서 6년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와 5개 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한 이 봉사대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의 빈민지역인 바세코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여성들을 상대로 임신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했고,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주민에게 의류 제작기술 등을 알려줬다.
영화학과는 카메라 사용법 등을 교육했고, 태양광에너지공학과는 소형 태양광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15만 명이 거주하는 바세코는 주민 대부분이 교육을 받지 제대로 못 하는 등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청주대는 2014년부터 매년 이곳에 봉사단을 보내 전공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b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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