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동물 백신과 방역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물의약품 업체인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0.58% 오른 4천600원에 거래됐다.
동물약품 제조·판매업체 이글벳[044960]은 12.40% 오른 4천350원, 동물 백신 업체인 중앙백신[072020]은 7.10% 오른 1만9천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또 동물질병진단·동물약품 사업을 하는 옵티팜[153710](4.35%)과 동물약품업체 대한뉴팜[054670](2.75%) 등도 상승했다.
앞서 경기도 축산 방역당국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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