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국내 자동차 3사에 4천280억 규모 시트 프레임 공급

입력 2019-01-29 09:34  

다스, 국내 자동차 3사에 4천280억 규모 시트 프레임 공급
현대·기아·쌍용차에 2020년부터 5∼6년간 납품 계약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부품업체 다스는 최근 국내 자동차 완성업체와 4천280억원 규모의 의자 뼈대(시트 프레임) 계약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다스는 올해 들어 현대트랜시스와 총 3천80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대유에이텍과 480억원 규모 시트 프레임 계약을 체결했다.
다스는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의 투싼,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공장의 스포티지에 시트 프레임을 공급한다.
투싼은 2020년 1월부터 연간 20만대, 스포티지는 2020년 9월부터 연간 21만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또 대유에이텍을 통해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의 시트 프레임을 납품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6년간이고 물량은 연간 3만5천대다.
다스는 인장강도가 큰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최신 시트 프레임을 납품한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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