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의 해' 효문화뿌리축제 9월 27일 열린다

입력 2019-01-29 10:48   수정 2019-01-29 10:54

'대전 방문의 해' 효문화뿌리축제 9월 27일 열린다
사흘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서 전통·현대 융합 한마당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방문의 해' 주요 행사의 하나로 꼽히는 올해 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대전 중구는 '11회 효문화뿌리축제' 개최일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효문화뿌리축제는 조상의 얼과 내 뿌리를 찾아보며 올바른 인성 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축제 전문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의견을 모아 효와 뿌리라는 전통적 아이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홍보도 발 빠르게 나선다.
예년보다 빠른 올해 상반기부터 공무원들이 다른 지역 축제장 등지를 다니며 알릴 방침이다.
축제추진위원회도 설 명절을 전후해 꾸린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22년 뿌리공원 2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마치면 전국에서 유일한 효테마파크가 탄생할 것"이라며 "여기에 발맞춰 올해 축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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