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선전·홍콩을 순방한다.
29일 늦은 밤 출국하는 박 시장은 선전에서 국가 공인 스타트업 보육기관 '대공방', 4차산업 스타트업 보육기관 '잉단'. 선전 최대 창업단지 '선전만창업광장'을 둘러보고 서울 창업 지원 구상을 세울 계획이다.
31일에는 고속철로 15분 거리인 홍콩으로 이동해 타이퀀, 피엠큐, 블루하우스 등 홍콩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서울 사례에 접목할 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홍콩 행정 수반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매튜 청 정무부총리(정무사장), 테레사 청 법무부 장관(율정사 사장) 등을 개별 면담하고 2일 새벽 귀국한다.
이번 순방은 홍콩 정부 초청에 따른 것이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