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2AM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정진운(28)이 3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운이 군악대에 합격, 오는 2월 24일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웨이트!!'(wait!!)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정진운은 소속사를 통해 "정진운만의 밴드사운드와 무드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잠시 쉬어간다"며 "쉼표 전 모든 걸 쏟아내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진운은 2015년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겨 개별 활동을 했다.
정진운이 입대하면 2AM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창민은 데뷔 당시 '군필돌'이었으며, 임슬옹은 지난해 4월 갈비뼈 이상으로 육군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조권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정진운 콘서트 티켓은 오는 30일 멜론티켓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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