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가 설 연휴인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개방된다.
광한루원 주차장도 설날인 5일 하루 동안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진 광한루원에는 건립 600주년을 맞은 보물 281호 광한루, 춘향의 얼이 담겨 있는 춘향 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 있는 오작교, 달맞이 장소인 완월정 등이 있다.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돼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 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만든 관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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