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예타 면제'에 시멘트·건설주 강세

입력 2019-01-30 10:41  

[특징주] '예타 면제'에 시멘트·건설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정부가 20조원 수준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기로 발표한 데 힘입어 30일 장 초반 시멘트와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0시 28분 현재 성신양회[004980]우는 상한가인 1만2천950원까지 올랐다. 성신양회[004980]도 17.70% 오른 1만4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쌍용양회[003410]와 쌍용양회우도 각각 7.25%, 13.61% 올랐으며 한일현대시멘트[006390](10.81%), HDC[012630](7.54%), 삼부토건[001470](6.16%), 아세아시멘트[183190](7.30%), 삼호개발[010960](5.68%), 한일시멘트[300720](5.20%), 금호산업(5.1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24조1천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 규모만 20조원 안팎이다.

mi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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