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은 30일 울산시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울주군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1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사랑 담은 카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이사, 박성걸 노조위원장, 이구섭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가해 생필품을 담은 카트 1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카트에는 방한용 이불, 쌀, 건강차, 곰탕, 세재 등 15가지 종류에 달하는 생필품이 담겼다.
카트는 남부종합사회복관이 온산읍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LS니꼬동제련 민 이사는 "설을 맞아 작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 연말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시설 19곳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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