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임원식 광주문인협회 회장이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광주예총) 10대 회장에 선출됐다.
30일 광주예총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신임 회장 선거에서 임 회장이 당선됐다.
임 회장은 총 99표(무효 3표) 중 62표(63%)를 얻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4년이다.
임 신임 회장은 '당신의 텃밭' 등 모두 15권의 작품집과 서평 집·칼럼집을 냈으며 광주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임 회장은 "예술인들과 자유스럽게 소통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광주가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광주예총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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