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에 붉은대게와 꼬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붉은대게는 국내에서 '홍게'로 주로 불린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에게 좋다.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돼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껍데기에는 키틴이 함유돼 있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꼬막은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가 잘 돼 회복식으로 좋다. 특히 꼬막 100g당 일일 철분 섭취량의 57%에 달하는 철분 6.8㎎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붉은대게와 꼬막은 다음 달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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