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이 갑질피해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피해신고센터를 출범, 앞으로 제주도 내 자영업자와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갑'의 횡포를 막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김대원 제주도당위원장이, 부센터장은 김점철 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정부와 지자체의 부당한 행정집행으로 피해받는 도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갑질 근절을 위한 정책 마련과 입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피해상담은 전화(☎064-721-1129)와 제주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ragon.m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