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 값 지원 또는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연중 내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노후 트럭을 보유한 고객이 폐차 후 신차를 사면 차종별로 ▲ 마이티 50만원 ▲ 메가트럭 120만원 ▲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만∼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거나 4.1∼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 혜택은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최대 3천만원)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 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발맞추고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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