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B787 도입 예정…2021년 미주 본격 공략"

입력 2019-01-31 14: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에어프레미아 "B787 도입 예정…2021년 미주 본격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보잉의 중형항공기 B787-9를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31일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들과 2020년부터 총 5대의 B787-9 항공기를 도입하는 내용의 계약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운항 3년 차까지 5대를 들여오고, 5년 안에 총 10대를 도입해 정비·스케줄 편성 등에 유리한 단일 항공기 운영 체제를 갖춘다는 게 에어프레미아의 계획이다.
B787-9는 항속거리가 최대 1만4천140㎞에 달하는 최신 중형항공기로, 미주·유럽까지 취항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003490]이 유일하게 도입해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787-9 기내를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 등 총 309석으로 꾸며 넓고 쾌적한 좌석을 제공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발급 받으면 내년 베트남 호찌민·하노이, 일본 도쿄·오사카, 홍콩에 취항하고 이듬해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호세, 캐나다 밴쿠버, 독일 베를린·뮌헨,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필립 등과 함께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1분기 안에 이들 항공사에 대한 최종 면허 발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