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설 연휴에 귀성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설 당일(5일)을 제외하고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 로비, 문화사랑방, 강당 등에서 열린다.
체험활동으로는 복돼지 네임텍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무늬로 투각된 키링 만들기, 전통 의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체험, 색지에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매달기 등이 마련된다.
해솔관 앞마당에서는 윷놀이와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활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해솔관 강당에서는 신서유기, 돌아온 짱구 등 어린이 영화 6편이 상영된다.
선착순 333명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준다.
박물관 관계자는 "연휴에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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