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한 '스티븐 비건-김혁철 라인'의 북미 실무 회담이 내달초 열릴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2월3일 서울로 출장을 갈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와 함께 북측 카운터 파트와 후속 회담들을 갖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목표를 진전시킬 후속 조치, 그리고 북미 정상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한 모든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조치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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