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JTBC 'SKY 캐슬' 아역들의 인기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을 배 가까이 치솟게 할 정도로 강력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 - 캐슬의 아이들 특집'은 전국 시청률 6.7%-7.3%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 시청률은 지난해 말부터 4%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SKY 캐슬' 아역들 등장으로 7%대로 뛰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SKY 캐슬'의 김보라(극 중 김혜나 역), 김혜윤(강예서), 이지원(강예빈), 찬희(황우주), 조병규(차기준), 김동희(차서준) 등 6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촬영 현장 뒷이야기와 스캔들 해명을 내놓고 춤과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펼치며 웃음을 안겨줬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TV 힙합 서바이벌 예능 '킬빌'은 전국시청률 1.1%-1.0%, SBS TV '가로채널'은 2.8%-2.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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