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이 오는 12일부터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선운산도립공원은 1988년부터 일반 차량은 2천원, 대형 차량은 3천원씩의 주차료를 받아왔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은 봄 동백, 여름 계곡, 가을 단풍과 상사화,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해 연평균 17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주차료를 없애기로 했다"며 "선운산도립공원을 더욱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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