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1지망 배정 비율이 82.76%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2지망 배정 비율은 9.74%, 3지망 배정 비율은 2.78%로, 1∼3지망까지의 배정 비율은 95.28%로 집계됐다.
학군별 학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1.17%, 성남 75.06%, 안양권 81.63%, 부천 87.88%, 고양 84.51%, 광명 85.55%, 안산 82.82%, 의정부 86.09%, 용인 84.88% 등이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199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7천504명이다.
고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학군에 따라 최대 22지망까지 가능)까지 써내면 추첨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 타 시·도에서 도내 평준화 지역으로 ▲ 도내 평준화 지역에서 다른 평준화 지역으로 ▲ 도내 비평준화 지역에서 평준화 지역으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했을 경우 입학 전 배정(전학) 신청할 수 있다.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된 성별이 다른 쌍둥이나 3연년생은 7∼11일 학군별 입학추첨관리 학교로 신청하면 같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배정받은 신입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배정 고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7∼11일 등록해야 한다.
배정 학교와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층 소강당에 마련된 배정결과 상담실 및 9개 학군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 배정결과 상담실에서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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