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이 올해도 충북 보은군에 둥지를 튼다.
보은군은 1일 군청에서 정상혁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
이 팀은 2016년부터 '보은 상무' 유니폼을 입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은 "올해 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 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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