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테크노폴리스 인근 7개 학교들이 1일 오후 달성군 일대에서 공동으로 졸업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DGIST, 포산중·고, 현풍중·고, 비슬초, 포산초 등 7개 학교는 이날 오전 각각 별도의 졸업식을 개최한 데 이어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 행사를 벌였다.
행진은 유가면과 현풍면 일대 1.8㎞ 구간에서 펼쳐졌다.
색다른 졸업 문화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퍼레이드는 브라질 타악기 공연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폭죽과 오색 풍선, 댄스팀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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