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여야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 인사를 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평화당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최고위를 마친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 지도부, 광주 국회의원, 당원들은 대합실과 광장에서 귀성객을 맞이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서삼석 위원장, 지방의원, 당직자 등 50여명도 이날 오전 목포역 광장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를 하고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어 무안군 일로읍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하고 오후에는 목포장애인요양원, 영암 소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연휴 첫날인 2일에도 귀성객 맞이가 이어진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송정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만나며 인사를 한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도 이날 오전 광주버스터미널에서 광주 지역 국회의원,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성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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