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보군(27)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에서 24위에 올랐다.
최보군은 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회전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6초 19를 기록했다.
이는 출전 선수 53명 중 2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최보군은 단판 승부 방식으로 메달을 다투는 16강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김상겸(30)은 예선에서 1분 28초 34의 합계 기록을 남겨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24)는 예선에서 실격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기노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 출전한 정해림(24)은 전체 40명 중 38위에 자리했다.
알파인 스노보드 대표팀은 16일부터 평창에서 열리는 FIS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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