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설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7일 경남지역은 오전에 영상 기온을 보이다가 낮부터 추워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경남은 출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영상 2∼10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창원 6도, 통영 8.6도, 진주 2.5도, 거창 1.4도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전날보다 4∼8도 낮겠고 평년보다는 1∼3도 높겠다.
8일 새벽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10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이 기간에 경남 내륙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안팎으로 낮아져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또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40% 안팎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할 것으로 예상해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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