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4월 13일 '2019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과목이 필수고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과목이 필수고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등 5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과목 필수에,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1과목이 선택이다.
응시원서는 18∼22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접수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21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시험 장소는 다음 달 29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되며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된다.
한편 2018년 하반기 초졸 검정고시에 507명이 응시해 469명이 합격, 합격률 92.5%를 기록했다.
중졸은 1천424명이 응시해 1천177명(82.7%), 고졸은 4천642명이 응시해 3천256명(70.1%)이 각각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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