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청년 정책 예산을 3배로 늘려 대대적인 청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8억1천600만원으로 작년 2억6천800만원보다 204% 늘었다.
올해 역점 사업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청년지원플랫폼 조성이다.
구는 옛 당산동2동 주민센터 청사(당산로 235)를 리모델링해 청년 거점 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를 7월 개관한다. 이곳은 연면적 467㎡, 지상 2층 규모에 공동 업무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팟캐스트실 등으로 구성된다.
영등포구는 '무중력지대-영등포' 개관에 맞춰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청년 정책소식'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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