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주연 배우 박신양의 허리 부상으로 2주간 결방한 KBS 2TV 월화극 '동네 변호사 조들호 2'가 내주부터 정상 방송한다.
박신양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양이 완쾌한 상태가 아닌데도 목발을 짚고 지난 2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촬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신양은 지난달 '동네 변호사 조들호 2' 촬영 중 다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 방송은 설 연휴를 포함해 2주간 결방했으나 11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촬영 중단을 두고 박신양과 제작진 간 불화설을 제기했으나 KBS와 박신양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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