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전국 시·군·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설명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설명회에서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경제·사회 분야 정책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단체장들의 역할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인 동시에 문 대통령이 주력하는 경제 살리기 행보의 연장 선상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7일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벤처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에는 지역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해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같은 주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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