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평화당은 작년 2월 6일 국민의당에서 분당해 탄생했다.
평화당이 창당 1주년을 기념하는 장소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택한 것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2·8독립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평화당은 기념식에 앞서 이곳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데 이어 추모비에 헌화하고 유관순 열사가 투옥됐던 옥사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출발해 독립문까지 행진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할 예정이다.
평화당 창당 첫돌 기념식…정동영 "정치개혁의 열매ㆍ과실을 국민께 드려야"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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